지난 시즌 NBA 신인왕인 20살 웸반야마가 데뷔 후 최다인 한 경기 50점을 터뜨렸습니다. 웸반야마보다 20년 먼저 태어난 르브론 제임스는 3경기 연속 트리플더블로 펄펄 날았습니다.
웸반야마가 공격 리바운드를 잡은 뒤 '180도 회전 덩크'를 내리꽂습니다.
키가 무려 2미터 21센티미터인 웸반야마는 마음껏 골 밑을 휘젓는가 하면, 놀라운 외곽슛도 뽐냈는데요.
2미터 11센티미터인 상대 수비를 앞에 두고도 타점 높은 슈팅으로 데뷔 후 최다인 8개의 3점슛을 터뜨렸습니다.
상대가 외곽슛을 막으려고 뛰면 가볍게 돌파해 덩크, 도저히 막을 수가 없네요.
2004년생 웸반야마는 역대 4번째로 어린 나이에 한 경기 50득점을 기록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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웸반야마가 태어나기도 전에 NBA에 데뷔한 르브론 제임스는 다음 달이면 마흔 살 생일을 맞는데요.
불혹을 앞둔 선수 맞나요.
장거리 버저비터를 터뜨리고, 덩크도 여전히 무시무시하네요.
35점에 리바운드 12개, 도움 14개로 3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르브론, 팀 동료인 아들의 축하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