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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질서관리에 경찰 1만 명 투입…듣기 시간 '중점 순찰'

수능 질서관리에 경찰 1만 명 투입…듣기 시간 '중점 순찰'
▲ 12일 인천시 한 창고 앞에서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들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를 옮기고 있다.

경찰이 내일(14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관리를 위해 경찰 1만여 명을 동원합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수능 문제지 호송, 시험 당일 정문 앞 질서유지 및 교통관리, 시험장 주변 연계 순찰, 답안지 호송 등에 경력 1만 256명을 투입합니다.

문제지 호송은 전국 17개 시도 1,282개 시험장 노선별로 경찰관 2명 및 순찰차 1대가 맡습니다.

수능 종료 후 답안지 호송도 같은 경력이 수행할 예정입니다.

수능 당일 각 시험장 정문에는 입실 시간인 오전 8시 10분까지 경찰관 2명이 고정 배치됩니다.

수능시험 응시 중에는 시험장 주변 연계 순찰을 통해 시험장 내외 소란 등 우발 사태에도 대비합니다.

특히 영어 영역 듣기평가 시간인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5분까지 중점적으로 순찰을 해 소음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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