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툰엔터테인먼트 로고
네이버웹툰의 미국 본사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이 808만 5천 달러(약 109억 8천만 원·분기 평균환율 1천358.17원 기준)로 작년 동기보다 19.8% 증가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3억 4천790만 달러(약 4천725억 원)로 작년 동기 대비 9.5% 증가했습니다.
분야별로는 한국과 일본에서 광고 매출이 늘면서 전체 광고 매출이 지난해 동기보다 20.8% 성장했습니다.
유료 콘텐츠 매출은 인공지능(AI) 추천 모델에 힘입어 8.9% 증가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월간 유료 사용자(MPU) 수가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지식재산(IP) 비즈니스 매출은 3.5% 감소했습니다.
국가별로는 일본에서의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일본 매출은 동일 환율 기준으로 25.0% 성장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북미를 비롯한 기타 지역에서는 매출이 11.1% 증가했습니다.
순이익은 2천만 달러(약 272억 원)로 흑자 전환했으며 조정된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2천890만 달러(약 393억 원)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22 달러로, 지난해보다 0.03달러 올랐습니다.
김준구 웹툰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실적발표 공시를 통해 "글로벌 확장과 운영 효율화를 모두 달성한 결과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창작 생태계와 글로벌 플라이휠을 강화해 성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웹툰엔터 홈페이지,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