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속도감과 함께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롤러코스터 하면 놀이공원의 꽃이나 다름없는데요.
하지만 기본적으로 안전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겠죠.
아찔한 사고 현장부터 만나보시죠.
콜롬비아 몬테네그로의 한 놀이공원에서 사람들이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습니다.
바람을 가르며 비명을 쏟아내는 모습, 참 재밌어 보이죠.
그런데 이런 즐거움은 얼마 가지 못했는데요.
탑승객들을 태운 롤러코스터가 갑자기 20m 상공에서 멈춰 서버린 겁니다.
어쩔 수 없이 어린이를 포함해 20여 명의 탑승객들은 직원 안내에 따라 롤러코스터에서 내려 걸어서 대피해야 했는데요.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보다 걸어서 내려오는 게 100배는 더 무서웠을 것 같은데 다행히 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놀이공원 측은 예상치 못한 정전으로 이러한 사고가 발생했다며 운행을 중단하고 점검에 나섰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틱톡 diegomalic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