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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일교차 10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져…맑은 하늘

9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30일)까지는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이 18.5도로 출발하고 있는데요.

낮에는 28도까지 오르면서 다소 더운 곳들이 많겠습니다.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국군의 날인 내일은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많지 않겠지만 비가 그치고 난 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날이 급격히 쌀쌀해지겠는데요.

수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11도 선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오늘까지는 대체로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낮 동안 볕이 강하겠고 아침까지 강원과 남부 내륙 지역은 안개가 다소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자세한 현재 기온을 보시면 대전과 대구가 15도선까지 떨어져 쌀쌀하게 출발하고 있고요.

낮이 되면 서울과 전주, 대구 28도까지 오르는 등 예년보다 기온이 높겠습니다.

한편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수요일쯤에는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향이 예상되면서 목요일과 금요일에 강원과 충북, 남부지방에는 비가 예상됩니다.

(임은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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