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좀 덥기는 해도 바깥 활동하기에는 쾌적한 요즘인데요.
내일(29일)까지는 30도 가까이 오르면서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10월의 첫날부터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20도까지 내려가 쌀쌀해지겠습니다.
한편 오늘 오전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필리핀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는데요.
다음 주 목요일경에는 타이완 동쪽 해상을 지날 걸로 보입니다.
아직은 진로가 매우 유동적이지만 주 후반에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어서 앞으로 발표되는 태풍 정보를 예의주시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겠고 일교차도 크겠습니다.
동해안은 오늘까지 비가 조금 더 이어지겠고요.
내일까지 해안가로는 강한 너울이 유입되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에는 중부와 전북, 제주에, 목요일에는 남해안과 제주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