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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도권 분양시장서 85㎡ 미만 인기…경쟁률 약 27대 1

[경제 365]

올해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전용면적 85제곱미터 미만 아파트가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부동산 리서치업체는 1월부터 8월까지 85제곱미터 미만 수도권 아파트의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을 약 27대 1로 집계했습니다.

이는 85제곱미터 이상보다 4배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반대로 지방에서는 85제곱미터 이상이 인기였습니다.

즉 수도권은 집 크기보다 입지를, 지방은 더 넓은 집을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나는 겁니다.

전문가들은 수도권의 급격한 분양가 상승이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을 걸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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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황 장기화에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늘면서 유통업계가 1천 원 이하 초저가 상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습니다.

CU는 990원짜리 초코와 딸기우유를 선보였습니다.

같은 용량의 제조사 브랜드 대비 50% 이상 저렴합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부터 스페인과 덴마크 맥주 500밀리리터를 각각 1천 원에 내놨습니다.

지금까지 37만 캔이 팔렸습니다.

홈플러스도 1천 원 타이탄 맥주를 내놨는데 3일 만에 초도 물량 7만 개가 모두 팔렸습니다.

꼭 필요한 것만 소량으로 사자는 '요노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유통업계는 초저가 상품을 더욱 늘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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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내일부터 17일까지 주류 선물세트에 대해 추석맞이 할인을 진행합니다.

행사 기간 '가성비 와인세트'를 2개 이상 구매하면 50% 할인을 제공합니다.

위스키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준비했으며, 15년 산 이상의 프리미엄 품목을 확대했습니다.

대표 상품은 조니워커 블루라벨과 발렌타인 17년산 등으로 위스키 전용 잔을 증정합니다.

(영상편집 : 최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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