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D리포트] "못하길 바란 듯했다"…초반 관중 야유에 항의한 김민재

한국 축구 수비의 핵심인 김민재가 팔레스타인과의 경기직후 팬들의 야유에 대해 항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팔레스타인과의 B조 1차전에서는 양 팀이 득점 없이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경기 후 김민재는 관중석 가까이 다가가 팬들에게 자제를 요청하는 듯한 동작을 취했고, 이에 대해 그는 팬들이 선수들을 응원하기보다는 못하기를 바라는 듯한 분위기에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김민재는 경기 시작부터 팀이 못한 것이 아니라며, 팬들의 오해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이날 경기장에는 5만 9천 579명의 관중이 찾아왔으나, 4천598석이 판매되지 않아 매진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국내에서 열린 축구 팀의 홈 경기 입장권이 매진되지 않은 것이 약 11개월 만의 일입니다.

경기 초반부터 홍명보 감독과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가 높아진 가운데, 김민재는 선수들로서는 경기장에서 일방적인 응원을 받으며 경기에 임하고 싶었으나, 그러지 못한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또한, 그는 잔디 상태나 야유 등을 변명으로 삼고 싶지 않다며, 팬들의 응원에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김민재는 자신의 행동을 안 좋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런 의도나 공격적인 뜻은 전혀 없었다고 말하며, 선수들이 더 잘했어야 했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습니다.

※ 해당 콘텐츠는 AI 오디오로 제작되었습니다.

(편집 : 김나온,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