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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간 푸바오 오래 기억되길"…영화 '안녕, 할부지'

<앵커>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다 중국으로 간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 이야기가 영화로 만들어져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이번 주 개봉 영화 소식, 김광현 기자입니다.

<기자>

[안녕, 할부지 / 감독 : 심형준, 토마스 고 / 출연 : 강철원, 송영관, 오승희, 이세현]

선물처럼 찾아왔다 중국으로 떠난 푸바오.

푸바오가 중국으로 떠나기 전 마지막 3개월간의 여정과 이별 과정이 한 편의 영화로 탄생했습니다.

[강철원/사육사 : 모르시는 분들한테는 새롭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고, 우리 푸바오를 오래 또 기억되게 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푸바오의 모습과 사육사들의 못다 한 이야기가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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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맨 / 감독 : 로버트 로렌즈 / 주연 : 리암 니슨, 케리 콘돈]

마지막 의뢰를 해결한 뒤 은퇴를 결정한 살인청부업자 핀바.

하지만 우연히 이웃의 한 소녀가 젊은 남성에게 학대당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고 또다시 총을 듭니다.

그러자 이 사실을 알게 된 남성의 동료들이 복수를 위해 핀바를 찾아 나섭니다.

테이큰 시리즈의 '리암 니슨'이 다시 한번 테러리스트 조직원들과 한판 대결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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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 대하여 / 감독 : 이미랑 / 주연 : 오민애, 허진, 임세미, 하윤경]

치매 노인을 돌보는 요양보호사인 주인공.

어느 날 대학강사인 딸이 동성 연인과 함께 집에 들어와 살게 됩니다.

노년과 중년, 청년 세대의 소수자인 세 사람을 통해 관객들에게 무거운 질문을 던지는 영화입니다.

[임세미/딸 역 : 내가 바라보는 것들을 남들에게 이해시키거나 내가 상대를 이해할 수 있는가? 많은 것들이 요소가 담겨 있어서 굉장히 하나로 딱 치부할 수 없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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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쥬스 비틀쥬스 / 감독 : 팀 버튼 / 주연 : 마이클 키튼, 위노나 라이더, 캐서린 오하라, 제나 오르테가, 모니카 벨루치, 월렘대포]

유령과 대화하는 영매 리디아와 10대인 딸.

할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가족들은 함께 시골 마을에 내려가지만 딸이 함정에 빠져 저세상에 발을 들입니다.

엄마 리디아는 딸을 구하기 위해 강력한 유령 '비틀쥬스'를 소환합니다.

전작 이후 팀 버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36년 만의 속편입니다.

(영상취재 : 오영춘·이찬수, 영상편집 : 최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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