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민주당 몫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과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후보를 6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습니다.
방통위법에 따르면 방통위원 5명 중 위원장을 포함한 2명은 대통령이 지명하고 1명은 여당, 2명은 야당이 추천합니다.
현재 방통위는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한 이진숙 위원장이 국회 탄핵안 통과로 직무가 정지됐고, 역시 대통령 몫으로 임명된 김태규 부위원장이 이 위원장 직무를 대리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3명은 공석입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은 지난달 21일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민주당 몫 방통위원 2명을 추천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민주당 몫 인권위원 추천자도 공모합니다.
인권위원은 국회가 4명을 선출하고 대통령이 4명을, 대법원장이 3명을 지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