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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공정위, 피겨 이해인 재심신청 기각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가 피겨 국가대표 이해인이 음주와 후배 성추행 혐의로 중징계를 받은 데 대해 재심해 달라는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이해인은 후배 선수와 연인관계였기 때문에 성추행이 아니라며 연맹의 3년 자격 정지 징계가 부당하다고 재심을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스포츠 공정위는 피해 선수의 나이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할 때 연맹 징계가 적절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해인 측은 성추행 누명을 벗기 위해 법원에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고 징계 무효 확인 본안 소송을 제기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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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행사 참석을 위해 최근 이스라엘에 입국한 우리 국민 상당수가 귀국길에 올랐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이 헤즈볼라에 포격을 시작한 지난 25일 우리 국민 180여 명이 종교단체 현지 행사 참석을 위해 이스라엘로 떠나면서 안전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정부는 조속한 출국을 권고했고 180여 명 가운데 140여 명이 어제(29일) 이스라엘을 떠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나머지 40여 명 역시 비행편을 구하는 대로 조만간 이스라엘을 떠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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