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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D리포트] 미국에선 30세 넘어야 신분증 제시 없이 담배구입…'21세 이상' 단속 강화

다음 달 말부터 미국에서 30세 미만이 소매점에서 담배를 사려면 사진이 포함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합니다.

미 식품의약청, FDA는 현지시간 29일 담배 판매 최소 연령 상향에 따른 제한을 강화하는 최종 규칙을 발표했습니다.

현재 미국에서 담배 제품을 살 수 있는 나이는 21세입니다.

새 규칙에 따라 오는 9월 30일부터 소매업체는 전자담배를 포함해 모든 담배 제품을 사려는 30세 미만 소비자에게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요구하고 21세 이상이 맞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전에는 이런 신분증 확인 대상 기준이 27세 미만이었으나, 최소 판매 연령이 3년 상향된 데 따라 신분증 확인 연령도 3년 높아진 것입니다.

FDA는 "소매업체에서 외모만으로 손님의 나이를 정확하게 판단하기 어렵다는 조사 결과가 있는 만큼, 외모와 관계없이 30세 미만의 모든 사람에게 사진 부착 신분증을 요구하고 나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FDA는 "이런 조치는 젊은이들을 담배 제품 접근에서 보호하기 위한 연방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부"라며 "매일 담배를 피우는 미국 성인의 95% 이상이 21세 이전에 첫 담배를 피웠다"고 설명했습니다.

※ 해당 콘텐츠는 AI 오디오로 제작되었습니다. (편집 : 고수연,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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