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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고 홀로 뉴질랜드행…영화 '한국이 싫어서' 개봉

<앵커>

장강명 작가의 소설 '한국이 싫어서'가 동명의 영화로 만들어져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이번 주 개봉 영화 소식은 김광현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이 싫어서 / 감독 : 장건재 / 주연 : 고아성, 주종혁, 김우겸, 김뜻돌, 이현성]

20대 후반의 계나는 어느 날 갑자기 직장과 가족, 남자친구를 뒤로 하고 홀로 뉴질랜드로 떠납니다.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행복을 찾아 나선 계나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그린 영화입니다.

장강명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고아성/'계나' 역 : 시나리오에 담기지 않았던 소설 속의 계나의 캐릭터를 잘 설명해 주는 구절들을 엽서 같은 데 적어서 현장에 늘 가지고 다녔어요. 그래서 조금 길을 헤매고 있다 싶을 때 촬영 중간 중간에 그런 거 살펴보고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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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너리 / 감독 : 제프 와드로 / 주연 : 드완다 와이즈, 파이퍼 브라운, 태건 번즈]

새로 이사한 집 지하실에서 우연히 곰 인형 하나를 발견한 앨리스.

앨리스는 이 곰 인형과 단짝이 되지만 점차 곰 인형은 괴물의 본색을 드러냅니다.

호러와 엔터를 결합시켜 온 블룸하우스가 새롭게 내놓은 공포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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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 / 감독 : 닉힐 밧 / 주연 : 락샤, 라가브 주얄, 타냐 마닉탈라]

야간열차에 잠입한 무장 강도들.

이 열차에 타고 있던 특수요원 라토드는 사랑하는 연인과 무고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치열한 싸움을 벌입니다.

인도의 범죄액션 영화로 1995년 열차 강도 사건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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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 감독 : 신동일 / 주연 : 류아벨, 조재경, 최수민, 채서안, 김주아]

사람들에게 상처받고 번 아웃이 온 직장인 문경.

휴식 차 찾은 경북 문경에서 비구니 스님 가은과 강아지 길순을 우연히 만나 동행을 하게 됩니다.

문경지역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영화 속 이야기를 통해 작은 위로를 주는 작품입니다.

(영상취재 : 한일상, 영상편집 : 정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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