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현지시간) 러시아 쿠르스크 수드자 지역에 러시아군 탱크가 부서진 채 버려진 모습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은 병력 3만 명을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 방면으로 재배치했다고 밝혔다고 키이우인디펜던트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시르스키 총사령관은 이날 수도 키이우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2024 독립 포럼'에서 연설을 통해 "재배치 병력 수치는 계속 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현재 우크라이나가 쿠르스크에서 수드자 지역을 포함해 총 100개 마을, 1천294㎞ 면적을 통제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쿠르스크 작전을 통해 총 594명의 러시아 군인을 생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