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성의 얼굴 사진에 음란물을 합성하는 딥페이크 성범죄 사건이 잇따라 알려지며 충격을 주고 있죠.
이런 딥페이크 범죄, 가정으로까지 향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어제(26일) 학부모들이 주요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입니다.
'누나와 여동생 사진도 신상을 올리는 방도 있다'라는 제목인데요.
해당 채팅방 참여자들, 가족의 사진은 물론 신상 정보를 구체적으로 남기기도 했습니다.
올라온 사진을 가지고 딥페이크를 활용해 성범죄물로 만들고 또다시 공유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이렇게 만들어진 성범죄물이 또 다른 딥페이크 채팅방의 입장권처럼 활용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수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가 딥페이크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걱정을 하는 동시에, 가족을 향한 가해자일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호소했습니다.
(기사출처 : 국민일보, 화면출처 : 온라인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