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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색조 박성웅 주연 '필사의 추격' 개봉

<앵커>

쉴 틈 없는 행보로 주목받고 있는 박성웅 배우가 주연을 맡은 영화 '필사의 추격'이 이번 주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이번 주 개봉 영화 소식 김광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필사의 추격 / 감독 : 김재훈 / 주연 : 박성웅, 곽시양, 윤경호, 정유진, 박효주]

변장술을 써가며 남을 속이는 사기꾼 인해, 분노조절 장애인 형사 수광, 타이완의 폭력 조직 보스 린팡.

제주도 재래시장 유니 상가를 놓고 폭력 조직과 상인들의 갈등이 격화하면서 이들 세 남자의 운명도 한데 엮이기 시작합니다.

[박성웅/인해 역 : 제가 촬영을 하다가 햄스트링이 끊어졌어요. 누가 이제 시사회를 보시고서 박성웅 쩔뚝거리는 연기 진짜 대박이다 했는데, 진짜 아파서 쩔뚝거리는 거니까 대박일 수밖에 없죠.]

'필사의 탈출'은 2022년 영화 '악마들'로 데뷔한 김재훈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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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가든 / 감독 : 구태진 / 주연 : 조윤희, 김주령]

남편의 유일한 유산인 한적한 시골 저택 늘봄가든으로 이사한 소희.

하지만 이후 이유를 알 수 없는 기이한 일들이 계속됩니다.

익숙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현실적인 공포를 담아낸 공포영화입니다.

[조윤희/소희 역 : 저희 영화는 좀 이렇게 스토리가 있고 그 감정이 있고 거기에 좀 이렇게 얽힌 사연들이 있다 보니까. 좀 너무 무서움에 초점 보다도 그런 스토리가 있기 때문에 그런 걸 보시면 더 재밌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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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의 라스트세션 / 감독 : 맷 브라운 / 주연 : 안소니 홉킨스, 매튜 구드, 리브 리사프라이스]

1939년 영국 런던, 암에 걸려 죽음에 가까워지고 있던 정신분석학자 프로이트는 옥스퍼드대학의 젊은 교수 루이스를 자택으로 초대합니다.

전쟁이라는 소용돌이 속에서 두 사람은 삶과 죽음, 전쟁과 종교에 대한 치열한 논쟁을 펼칩니다.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안소니 홉킨스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로 국내에는 영화보다 먼저 연극으로 알려진 작품입니다.

(영상취재 : 박대영, 영상편집 : 김병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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