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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짜고짜 직원에 욕하더니…편의점 아수라장 만든 주폭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편의점을 아수라장으로 만든 주폭'입니다.

지난 4일 서울의 한 편의점인데요.

한 남성이 들어와서 편의점 직원에게 담배를 달라며 다짜고짜 욕을 하기 시작합니다.

직원이 담배를 건네주자 이번엔 종량제 봉투를 요구하는데요.

이상하게도 이렇게 받은 물건들을 바닥에 두더니 어디론가 향합니다.

남성의 발길이 멈춰 선 곳은 바로 음료와 주류로 가득 찬 냉장고 앞이었는데요.

이 남성은 냉장고를 열고 술병을 하나둘씩 꺼내놓더니 옆 칸에 있던 음료수까지 모조리 꺼냈습니다.

말리는 직원에게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을 쏟아 내기도 했는데요.

위협을 느낀 직원이 112에 신고했고, 아수라장이 된 편의점에 출동한 경찰은 남성의 행동을 제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도 남성은 아랑곳하지 않고 경찰에게도 폭언을 퍼부으며 저항하다 업무방해 혐의로 검거됐는데요.

편의점 아수라장 만든 동네 주폭

알고 보니 이 남성, 평소에도 거짓 신고를 일삼던 동네 주폭이었다고 합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술이 사람을 마셨구나, 경찰서 나오면 곧장 병원으로 가길" "편의점 알바는 정말 극한 직업이다" "집값 비싼 것보다 저런 사람 없는 데가 좋은 동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서울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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