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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D리포트] "협회 진상 조사 응하지 않겠다" 안세영, 배드민턴협회 조사 거부

배드민턴 안세영 선수가 자신의 작심 발언과 관련해 진행되는 배드민턴협회의 진상 조사에 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협회는 지난 16일 1차 비공개 조사를 실시했지만 당사자인 안세영은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협회는 당시 "다음 회의 때는 안세영 선수를 포함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논의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안세영은 최근 협회 조사위의 출석 요구를 거절했습니다.

협회 관계자는 "안세영에게 20일과 22일 등 일정을 제시했지만 거부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안세영은 '문체부가 문제가 있다고 결론을 내린 협회 조사위의 진상 조사에 응할 수 없다'고 이유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안세영은 현재 전치 4주의 부상 진단서를 받아 재활과 휴식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문체부는 협회 진상조사위원회 구성이 절차에 어긋난다며 제동을 걸었습니다.

문체부는 "조사위 구성은 결코 경미한 사항이 아니라는 게 문체부의 판단"이라며 협회가 수많은 논란에 휩싸인 상황에서 조사위 구성을 회장 단독으로 결정할 사항이 아니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그럼에도 협회는 16일 1차 조사위를 비공개로 진행한 데 이어 안세영이 출석하는 2차 조사위 일정을 추진해 왔습니다.

다만 안세영은 19일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과 비공식 면담에는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해당 콘텐츠는 AI 오디오로 제작되었습니다.

(영상편집 : 이승희,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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