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도 최중량급 간판 김민종 선수가 파리 올림픽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김민종은 현지시간 2일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유도 남자 100㎏ 이상급 결승전에서 프랑스의 테디 리네르에게 아쉽게 패했습니다. 하지만 김민종은 한국 유도 최중량급 선수로는 최초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역대 올림픽 최중량급 메달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 대회, 1988년 서울 대회(이상 조용철), 2000년 시드니 대회(김선영)에서 나온 동메달뿐이었습니다. 아쉽지만 잘싸운 김민종 선수의 경기, 풀영상으로 감상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