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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0.04초" 차이…황선우·김우민 결승 진출 실패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

파리올림픽 수영 남자 200m 자유형 준결승전 1조 경기에서 대한민국 수영 경영 최초로 김우민과 황선우가 동반 출전했습니다.

김우민 선수는 7레인, 황선우 선수는 5레인에 위치했습니다.

경기 초반은 황선우가 주도했습니다.

100m 구간까지는 1위를 유지하며 선두를 지켰지만, 마지막 50m를 남겨두고 스퍼트 부족으로 1분 45초 92로 1조 5위를 기록했습니다.

김우민 역시 초반 페이스를 무난하게 끌고 갔지만 막판에 힘이 빠지며 1분 46초 58로 1조 6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어진 준결승전 2조 경기에서는 라이벌 선수들의 선전이 이어졌습니다.

결승 진출을 위해서는 1조, 2조 16명 중 8위 안에 들어야 하는데 황선우는 8위에게 0.04초 차이로 밀려 준결승전 전체 9위(예비 순위)에 자리했고, 김우민은 12위에 안착합니다.

두 선수는 결승 진출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준결승전 8위 이내에 든 선수 중 한 명이 부상, 또는 경기 포기로 인한 경우가 있지 않는 이상 황선우의 결승 진출은 불투명해 보입니다.

준결승전 1조 경기 하이라이트, 함께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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