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경찰서는 80대 치매 노인을 학대한 혐의(노인복지법 위반)로 요양보호사 등 2명을 송치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요양원에 입원한 80대 A 씨의 머리를 때리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의 아들은 지난 2월 병원에서 퇴원한 어머니의 몸에 멍 자국 등이 있는 것을 보고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요양원 내부 CCTV 등을 분석한 경찰은 요양보호사 등이 A 씨를 폭행한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