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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해 환자 급증…누적 환자 7천 명 육박

발작성 기침을 일으키는 '백일해' 환자가 올해 7천 명에 육박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6일까지 집계된 백일해 환자가 6천900여 명으로, 최근 10년 사이 백일해가 가장 크게 유행했던 2018년 같은 기간보다도 24배나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1년 이후, 우리나라에서 백일해로 숨진 사례가 보고된 적은 없지만, 중증 합병증을 막으려면, 1살 미만 영아는 3차례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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