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는 일본 오사카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893만 달러, 우리 돈 123여 억 원의 수출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성남시는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관내 헬스케어 및 건강식품 업체 14개사를 선발한 뒤 이달 3일에서 5일까지 일본 오사카로 건너가 수출상담회를 열었습니다.
성남시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일본 내 유력 유통업체와 전문 판매사 등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 모두 95건, 893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성남시는 지역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한 시장개척단 사업을 운영해 ▲항공비 50% 지원(1개사 1인) ▲바이어 섭외 및 상담 주선 ▲ 수출 상담장 및 단체이동 차량 ▲현지 통역 ▲해외시장조사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는 9월에는 중동의 사우디아라비아와 두바이에 스마트기기, 드론 등 4차 산업 관련 기업 20개사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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