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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 세계지질공원 지정 위한 현장 실사 시작

경북 동해안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한 현장 실사가 오늘(11일) 시작돼 나흘 동안 이어집니다.

유네스코평가단은 울진 성류굴을 시작으로 영덕 해맞이공원과 포항 호미 반도 둘레길, 그리고 경주 양남 주상절리 등을 찾아 지질학적 중요성과 보전 상태, 탐방 기반 시설을 중점 점검합니다.

이번 실사가 끝난 뒤 오는 9월 베트남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아시아태평양총회에서 예비 결과가 나오며 내년 봄 정기총회에서 최종 결과가 발표됩니다.

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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