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17년 간 희귀병 앓는 셀린 디옹 근황 공개…팬들 '눈물'

영화 타이타닉의 주제가를 부른 세계적인 팝가수 셀린 디옹이 한 다큐멘터리를 통해 희귀병 투병 중인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팬들이 아주 안타까워하고 있다는데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발작 순간 공개한 셀린 디옹'입니다.

팝가수 셀린 디온

누워서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셀린 디옹에게 간병인이 손을 꽉 쥐어보라고 말합니다.

산소 스프레이를 뿌려 호흡 곤란을 완화하려고 애를 쓰지만 셀린 디옹을 진정시키기가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다큐멘터리 제작 중 경련을 일으킨 셀린 디옹의 모습입니다.

셀린 디옹은 근육 강직이 진행되고 반복적인 근경련이 있는 '강직인간증후군'이라는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다는데요.

'강직인간증후군'은 100만 명 중 1명 꼴로 발병하는 희귀 질환인데 발병 원인 또한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팝가수 셀린 디온

셀린 디옹은 17년 동안 이 병을 앓았고 최근 제작된 다큐멘터리를 통해 심경을 털어놓았다는데요.

셀린 디옹의 경련은 다큐멘터리 촬영 중에 갑자기 생긴 일이었고, 제작진이 이 모습을 다큐멘터리에 담을지 말지 고민하던 중에 셀린 디옹이 허락해 영상을 공개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찬란했던 대스타의 현재 모습이 너무 슬프다", "충격적인 모습, 팬들은 억장이 무너졌을 듯", "기적은 믿는 사람에게 찾아오는 법, 꼭 무대에서 다시 만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Entertainment Tonight·Access Hollywood)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