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틀 연속 '오물 풍선'…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
북한이 그제 이어 어젯밤에도 오물 풍선을 날려보냈습니다. 오물 풍선 영향으로 오늘 새벽 인천공항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기의 이, 착륙이 차질을 빚었습니다. 북한은 오늘 새벽엔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도발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2. 40초 만에 연기 가득…공장 대표 등 5명 입건
31명의 사상자를 낸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는, 첫 폭발 이후 연쇄 폭발을 일으키며 40여 초 만에 연기가 작업장을 가득 채웠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현장감식을 벌이고 공장 책임자 등 5명을 형사 입건했습니다.
3. 가톨릭·성균관 의대 휴진 '유예'…"사직서 수리 허용
서울대병원 교수들에 이어 가톨릭의대와 성균관대 의대 교수들도 집단 휴진을 미루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그동안 금지했던 전공의들의 사직서 수리를 허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 새벽 '광란의 질주'에 신호등 작업자 참변
오늘 새벽 인천 서구의 도로에서 신호등 점검 작업을 하고 있던 60대 남성이 달려오는 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사고차량 운전자는 지인들과 함께 빠른 속도로 차량을 몰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