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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반기 1인 가구 취업 비중 '역대 최대'

[경제 365]

지난해 하반기 1인 가구 중 취업한 비중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1인 가구는 738만 8천 가구로, 이 중 취업한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보다 0.2% 포인트 상승한 63.3%를 기록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30∼39세가 109만 가구로 가장 많았고, '주말 부부' 등 같이 살지 않은 맞벌이 가구가 사상 최대 폭으로 늘면서 맞벌이 가구 비중도 역대 최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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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주변 시세보다 더 저렴하게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든든전세주택'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든든전세주택은 주변 시세의 90% 수준 보증금으로 전세를 놓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최대 8년간 거주 가능합니다.

무주택자라면 소득·자산과 무관하게 입주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국토부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든든전세주택 2만 5천 가구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입주자 모집 공고는 매입을 완료한 주택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데, LH가 먼저, 이달 27일 1천600가구에 대해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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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를 위해 노동시간을 줄인 동료의 업무를 분담한 경우 보상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를 이용하는 동료의 업무를 분담한 노동자에게 사업주가 보상을 지급하면 정부가 사업주에 최대 월 20만 원까지 지원금을 지원하는 겁니다.

또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시 통상임금 100% 지원을 주당 5시간에서 10시간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는 8세 이하 자녀를 둔 노동자가 1년간 주당 15∼35시간으로 근로시간을 줄일 수 있는 제도를 말합니다.

이번 고용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은 다음 달인 7월 1일 시행됩니다.

(영상편집 : 원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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