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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비무장지대 내 일부 지역서 담벼락 설치 동향"

북한군이 비무장지대 안에 담벼락을 설치하고 도로를 까는 등의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의 한 소식통은 "북한군이 최근 군사분계선과 비무장지대 북방한계선 사이에서 담벼락을 세우고, 땅을 파고, 도로를 건설하는 등의 작업을 일부 지역에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작업이 군사분계선 북쪽에 길게 장벽을 세우려는 것인지, 단순히 일부 지점에 경계·방호 시설을 건설 중인 것인지는 추가 분석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NK뉴스는 지난 5일 위성사진 분석을 통해 북한이 비무장지대 안에 땅을 개간하고 있다면서 이는 정전 협정 위반일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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