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공개된 4월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를 분석한 결과, 1년 내 직전 거래가보다 가격이 오른 상승 거래가 발생한 비중이 48%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서울 전셋값이 약세였던 지난해 4월의 상승 거래 비중 44%보다 4%포인트 늘어난 수치입니다.
반대로 하락 거래 비중은 41%로 1년 전보다 2%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직방은 "도심 접근성이 양호하고 상대적으로 전셋값이 저렴한 단지에 수요가 몰린 영향으로 분석된다"며 "신생아 특례대출 등 정책 자금도 전세 수요에 영향을 줬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직방은 전세매물 부족 등의 영향으로 서울 전세가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진=직방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