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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H지수 ELS 불완전판매, 30∼65%까지 배상

금융감독위원회는 국민과 신한 등 5개 은행의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 불완전판매 대표사례에 대한 배상비율을 최소 30%에서 최대 65%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은행별 기본배상비율은 설명의무와 적합성 원칙, 그리고 부당권유 금지 등 판매원칙 3가지 가운데 설명의무만 위반했을 경우 20%를 적용하고, 3개 항목 위반은 최대 40%를 적용합니다.

금감위의 조정안은 신청인과 판매사가 안을 제시받은 날부터 20일 안에 수락하는 경우 성립하고 재판상 화해와 동일한 효력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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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 구단이 앞으로 두 차례 홈 경기를 응원석 전체를 폐쇄한 채 치르게 됐습니다.

지난 11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경기에서 인천이 2대 1로 패한 뒤, 홈 팬들이 서울 선수들을 향해 집단으로 물병을 던진 데 따른 조치입니다.

당시 서울 주장 기성용은 날아온 물병을 미처 피하지 못하고 급소에 맞아 한동안 그라운드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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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 동안 공공기관 신규 채용 규모가 1만 명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기업분석 업체인 리더스 인덱스가 밝혔습니다.

리더스 인덱스는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올라온 339개 공공기관의 신규 채용 인원을 조사한 결과, 지난 2020년 2만 9천845명을 기록한 뒤 매년 감소하며 지난해는 2만 207명으로, 2020년보다 9천638명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사 대상 기관 가운데 2020년 이후 신규 채용을 늘린 곳은 215곳, 줄인 곳은 104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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