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소식은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관심 있게 들으실 것 같은데요. 최근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고양이 이상 질환이 돌고 있다고요?
네, 증상을 보인 고양이들이 2~3일 안에 숨지는 일이 벌어지면서 대한수의학회도 원인 분석에 들어갔는데요.
최근 포털 사이트에 고양이 카페와 SNS에는 원인 모를 근육 질병 증세를 보이던 고양이들이 단시간에 사망하는 사례가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사인을 두고 의견이 분분한데요, 사망한 고양이들은 다리를 절고, 식욕이 줄어들며 혈뇨를 하는 등 비슷한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상을 보인 고양이들이 공통적으로 같은 곳에서 제조된 사료를 먹고 탈이 났다는 점에서 일부 보호자들은 사료를 사망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의혹이 일자 대한수의학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소속기관에 사망한 고양이들의 부검과 사료 품질 검사를 의뢰해 정밀 검사 결과가 이르면 이번 주 나올 전망입니다.
문제의 제조 회사로 지목된 A 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원충성 질병이 유력하게 의심된다"며 원충성 질병의 원인인 충란이 제조 사료에서 발견될 수 없는 이유를 설명하는 등 해명에 나섰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