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난 컨테이너 모습
오늘(17일) 새벽 5시 20분쯤 경기 이천시 안흥동의 한 건물 주차장에 있는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11대와 인원 40명을 투입해 약 10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하지만 컨테이너 안에서 3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 씨는 불이 난 컨테이너에서 생활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