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Z 세대 사이에서 가방 꾸미기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열쇠고리 같은 액세서리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요즘 거리에선 인형과 스트랩 등을 가방에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고물가 영향으로 새로 가방을 사는 것은 부담스럽고, 쓰던 가방을 그대로 쓰자니 성에 차지 않아 가방을 꾸미면서 만족감을 얻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MZ 세대들은 가방 꾸미기를 통해 자기를 표현하는 것에 큰 재미를 느끼고 있다고 하는데요.
한 패션 플랫폼에서는 올 들어 3월까지 열쇠고리 거래액이 무려 600%나 증가했고요.
또 다른 곳에서는 같은 기간, 가방 꾸미기 검색량이 425%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인기 브랜드에서 새 열쇠고리를 발매하는 날엔 구매 행렬이 이어지기도 한다고 기사는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