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8일 앞둔 오늘(2일)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을 향해 "흔들리지 말자. 선거가 이번뿐만이 아니잖느냐"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말하고 "벌써 핑계나 댈 생각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이어 "(최선을) 다하고도 지면 깨끗이 승복하고 남 탓 말고 책임질 사람은 책임지자"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사이 각종 사건·사고에도 책임진 사람이 없었지 않느냐"면서 "셀카 찍는 시간에 국민들에게 담대한 메시지나 던지라"고 조언했습니다.
홍 시장은 "셀카 쇼만이 정치의 전부가 아니다"면서 "정치는 진심(眞心)과 진심(盡心)으로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