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수 합참의장
김명수 합참의장은 오늘(28일) 찰스 브라운 미국 합참의장, 요시다 요시히데 일본 통합막료장과 화상회의를 하고 북한의 도발 양상과 안보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합참이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작년 8월 한미일 정상의 캠프 데이비드 회의와 같은 해 11월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에서 합의된 북한 미사일 실시간 경보정보 공유, 다년간 3자 훈련 계획 수립 등에 대한 3국의 추진 노력을 평가했습니다.
한미일은 또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를 포함한 지속되는 도발 행위가 3자 안보 협력의 수준, 범위, 영역 확대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습니다.
아울러 3자 안보 협력은 한반도를 비롯한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특히 브라운 미 합참의장은 한국과 일본 방위를 위한 미국의 굳건한 공약을 재확인했다고 합참은 전했습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