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가 걷히고 맑은 하늘에 완연한 봄기운이 가득합니다.
오늘(23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 18도, 광주는 24도까지 오르면서 4월 말에 해당하는 포근함을 보이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낮 최고기온 21도까지 오르면서 때 이른 고온 현상이 절정을 보이겠고요.
월요일에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평년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현재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먼지 농도 높게 나타나고 있고요.
오늘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농도가 높아질 때 있겠습니다.
저녁부터 밤사이 제주와 전남 해안 지역에 비가 시작돼 내일이면 전남과 영남 해안 지역까지 확대될 텐데요.
특히 제주 지역에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월요일과 화요일 다시 전국에 비 소식 들어 있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