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선수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시범경기 4연승을 달렸습니다.
두산은 오늘(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홈경기에서 KIA에 7대 2로 이겼습니다.
시범경기 1위 두산은 4연승을 달리면서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1번 타자 중견수 정수빈은 3타수 3안타 2타점 1도루로 활약했고 4번 지명 타자 김재환도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타격감을 과시했습니다.
두산 선발 곽빈은 2회 2아웃까지 예정된 투구 수(27개)를 채우고 무피안타 2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KIA의 새 외국인 투수 네일은 4회 1아웃까지 8피안타 1볼넷 6실점(6자책)을 하고 조기 강판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는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방문 경기에서 제대 후 복귀한 내야수 나승엽의 불방망이를 앞세워 7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창원NC파크에선 NC 다이노스가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를 6대 4로 꺾고 개막전 패배 후 4연승을 내달렸습니다.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선 한화 이글스가 kt wiz에 6대 4로 이겼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