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에 계란찜도 2만 원?…식당 메뉴판에 엇갈린 반응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 먹거리 물가에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시죠.

이런 가운데 2만 원짜리 계란찜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음식점에서 계란찜을 무려 2만 원에 판매하고 있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메뉴판 사진을 보면 크기가 크거나 값비싼 재료가 들어간 것 같이 보이지는 않는데요.

이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계란찜은 서비스로 나오는 메뉴 아닌가?" "실수로 0 하나를 더 붙인 것 같다 등 다소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 가운데 한 누리꾼은 해당 가게가 술집이라고 밝히며 새우 같은 다른 재료가 들어가 비싼 것이라고 판단하기는 좀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또 얼마 전에는 몇 년 동안 1천 원이던 공깃밥을 3천 원에 판매한다는 식당이 나와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