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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이재명, 자기 살려고 민주당을 종북 위헌 통진당화"

한동훈 "이재명, 자기 살려고 민주당을 종북 위헌 통진당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자기가 살기 위해 종북 위헌 정당 세력인 통합진보당 세력을 부활시키고 전통의 정당 민주당을 통진당화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22일) 비대위 회의에서 "통진당 후신인 진보당과 선거 연합을 단지 비례정당 비례 의석 몇 석 주는 의미가 아니라, 지역구에서까지 당선시키게 하겠다고 발 벗고 나서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운동권 특권 세력, 이재명 개딸 세력, 종북 통진당 세력, 거기다 조국까지. 정말 살벌한 라인업"이라고 꼬집었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번 총선 시대정신으로 운동권 특권 세력 청산을 말씀드린 적 있는데 그 운동권 특권 세력에는 단지 소위 말하는 '86 운동권'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그 이후로 종북화된 운동권 세력도 같이 의미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개혁신당이 수령한 국고보조금 6억 6천만 원 논란에 대해선 "보조금 사기가 적발됐으면 토해내야 하는 게 맞다"면서 "제도가 없으니까 안 한다? 제도가 없지 않다. 성의 있고 진정성 있으면 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당비를 모아 6억 6천만 원 기부하는 방법도 있다. 어차피 급조된 정당이기 때문에 자진 해산할 경우 국고에 6억 6천만 원이 반납되게 하는 방법도 있다. 해산하고 다른 식으로 재창당할 수 있는 것 아닌가"라며 "결국 의지의 문제"라고 비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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