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연안여객터미널
서해 기상악화로 오늘(22일) 인천과 섬을 잇는 13개 항로 가운데 인천∼백령도 왕복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 20분 현재 인천 먼바다에는 2m 안팎의 높은 파도가 일고 초속 6∼15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 왕복 항로를 오가는 여객선 2척의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인천∼덕적도 등 9개 항로의 여객선 12척은 정상 운항할 예정이며, 대부∼이작도 등 나머지 2개 항로의 여객선 2척은 휴항 중입니다.
인천운항센터 관계자는 "여객선 이용객은 운항 여부를 선사에 먼저 문의한 뒤 선착장에 나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