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였던 60대 이 모 씨는 은퇴 후인 지난 2016년 부산의 한 오피스텔을 분양받았습니다.
노후대비로 퇴직금에 대출까지 영끌해 새 오피스텔을 계약했고 몇년 뒤 준공이 떨어졌는데, 그가 마주한 새 집은 엉망진창이었습니다.
'풀옵션' 이라던 업체의 설명과 달리 기본 옵션인 싱크대와 화장실 세면대도 갖춰지지 않았고 '침대 방으로 쓸 수 있다'던 복층은 허리를 펼 수 없을 정도로 층고가 낮았습니다.
준공이 났지만 소유권 이전등기도 불가능한 상황!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던 건지, 현장탐사팀이 확인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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