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KT는 월정액 3만 7,000원에 월 4GB를 제공하는 최저구간 요금제와 5만 원(10GB)·5만 8,000원(21GB) 요금제를 신설했습니다.
선택약정 25% 요금 할인을 적용하면 2만 원대에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KT는 또 기존 4만 5,000원(5→7GB), 5만 5,000원(10→14GB)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을 확대해 소량 구간 요금제를 기존 2구간(5·10GB)에서 5구간(4·7·10·14·21GB)으로 세분화합니다.
소량 구간 요금제 5종에 가입하는 청년 이용자에게는 별도 신청 없이도 데이터를 배로 확대해 제공합니다.
과기정통부는 "이용자의 상당수가 월 20GB 이하의 소량 이용자인 만큼, 신설 요금제로 하향 변경할 경우 통신비 경감 효과가 클 것"이라며 "다른 통신사도 이른 시일 내에 3만 원대 5G 요금제 최저구간 신설 등 협의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