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발놀림으로 공중을 걷는 것처럼 보이는 슬릭백춤 유행이죠.
이 슬릭백을 추는 소방관의 영상이 화제인 겁니다.
방화복 입은 소방관이 리듬을 타는 것 같이 몸을 들썩이다가 이렇게 양발을 빠르게 교차하면서 슬릭백을 춥니다.
이렇게 빙판에 발을 딛는 순간에 바닥으로 미끄러져서 넘어집니다.
그리고 화면이 이렇게 바뀌어요. 겨울철 빙판길 안전사고 주의, 이렇게 문구가 나오고요.
그 아래에 그늘진 곳은 빙판길 주의. 장갑 착용으로 양손을 자유롭게. 이렇게 안전사고 예방 지침이 나옵니다.
그러니까 빙판길을 조심하라는 취지의 슬릭백을 소방관이 직접 추고 넘어지기까지 한 겁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몸소 안전제일을 보여준 참된 소방관, 올해 광고 대상감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17일) 전국 곳곳에 눈과 비 소식이 있거든요. 이 영상 보시고 한 번 더 미끄럼 사고에 유의하시면 좋겠네요.
(화면출처 : 유튜브 소방관삼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