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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66분 출전…배준호도 선발 출전

황의조, 66분 출전…배준호도 선발 출전
잉글랜드 2부리그 노리치시티에서 뛰는 황의조가 허벅지 뒷근육 부상에서 회복한 이후 2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황의조는 영국 노퍽주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 잉글랜드 챔피언십 26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21분 조시 사전트로 교체될 때까지 뛰었습니다.

전 연인과 성관계를 불법으로 촬영한 혐의로 수사를 받으면서 축구대표팀에서 배제된 황의조는 지난해 11월 18라운드 왓퍼드전(2-3 패) 이후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결장했다가 지난달 24일 허더즈필드 타운전(2-0 승)에 교체 출전해 복귀한 바 있습니다.

직전 25라운드 밀월전(0-1 패)에는 선발로 출격해 78분을 뛴 황의조는 이날 경기에서도 선발 공격수로 낙점됐으나 공격포인트를 작성하지는 못했습니다.

황의조는 이번 시즌 3골 1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후반 25분 애덤 암스트롱에게 실점한 노리치 시티는 황의조와 교체로 투입된 사전트가 8분 후 동점 골을 넣어 1대 1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10승 5무 11패가 된 노리치 시티는 챔피언십 24개 팀 중 13위(승점 35)에 자리했습니다.

사우샘프턴(15승 7무 4패·승점 52)은 3위입니다.

스토크 시티의 배준호도 입스위치 타운과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후반 35분 대니얼 존슨과 교체될 때까지 8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공격포인트는 추가하지 못했습니다.

지난해 9월 스토크시티에 입단해 유럽 무대에 진출한 배준호는 리그 19경기, 리그컵 1경기에 출전해 2개의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입스위치와 득점 없이 비긴 스토크 시티(7승 8무 11패·승점 29)는 19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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