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 저녁 6시 50분쯤 경기 안성시 죽산면 칠장리 소재 사찰인 칠장사 내 요사채(승려들이 거처하는 장소)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대원들은 사찰 요사채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화재를 진압하던 중 건물 내부에서 시신 한 구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망자가 스님으로 확인되나 정확한 신원을 확인 중"이라며 "소방 당국과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칠장사는 1983년 9월 경기도문화재 24호로 지정됐습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