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4∼21일 중소기업 3천56개를 대상으로 업황 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12월 지수가 78.8로, 11월보다 1.9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그렇지 않은 업체보다 더 많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를 의미합니다.
지수는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이 80.9로 전달보다 3.6포인트 내렸고, 비제조업은 77.8로 1.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11월 중소기업 경영 애로 요인으로는 내수 부진이 가장 많이 꼽혔고, 이어 인건비 상승, 업체 간 과당 경쟁,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순이었습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