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아파트 실입주 전망은 지난달과 비교해 대폭 악화했습니다.
오늘(8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에 따르면 올해 10월 전국의 아파트 입주율은 70.9%로 지난 9월 대비 5.8%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전국 입주율은 지난 8월 71.5%로 오르며 연고점을 찍은 후 9월 70% 아래로 밀려나며 주춤하다가 지난달 재차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수도권의 아파트 입주율은 지난 9월 81.5%에서 지난달 80.7%로 0.8%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서울 역시 85.4%에서 82.2%로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5대 광역시는 63.3%에서 68.4%로 5.1%포인트, 기타 지역은 60.3%에서 69.2%로 8.9%포인트 오르면서 전국 입주율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사진=주택산업연구원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