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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1호 도움' 이강인, 매력 발산 제대로…음바페 포옹까지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이 음바페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건네며 리그 1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브레스트와 원정 경기에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1대 0으로 앞선 전반 28분, 자신의 장점을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수비 진영에서 공을 잡은 이강인이 왼발 아웃프런트 킥으로 절묘한 패스를 찔렀고, 이 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수비수를 따돌리고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음바페는 리그 1호 도움을 올린 이강인을 끌어안으며 기쁨을 나눴고, 이강인은 사흘 전, AC밀란을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을 넣은 데 이어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이강인은 후반 29분 교체될 때까지 위협적인 유효 슈팅 2개를 비롯해, 90%의 패스 정확도를 기록하며 팀 내 입지를 다졌습니다.

자이레-에미리의 선제골과 음바페의 멀티골을 보탠 파리 생제르맹은 브레스트와 접전 끝에 3대 2로 승리하며 리그 3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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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더비에선 맨체스터 시티가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리그 10호, 11호 골을 몰아친 득점 선두 홀란은 후반 35분 포든의 쐐기골까지 도우며 그야말로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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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2차 월드컵에선 우리 선수들의 금빛 질주가 이어졌습니다.

우리 선수 3명이 결승에 오른 여자 1000m에선 서휘민이 5바퀴를 남기고 안쪽을 절묘하게 파고들어 선두로 올라선 뒤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월드컵 개인전 첫 금메달을 따냈고, 박지윤이 3위를 기록해 나란히 시상대에 섰습니다.

서휘민은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해 어제(29일) 1500m에서 금메달을 딴 김길리와 함께 나란히 2관왕에 올랐습니다.

남자 1500m에서는 김건우가 금메달, 박지원이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영상편집 : 하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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