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16일)밤 9시 10분쯤 충남 공주시 정안면 천안 논산고속도로 논산 방향 정안휴게소 근처에서 차량 다섯 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26톤 화물차가 앞서 가던 다른 화물차를 들이받고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와 SUV 등 3대가 연이어 추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사고로 SUV 뒷좌석에 타고 있던 5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또, 26톤 화물차 운전자가 다리를 다치는 등 총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전방주시 태만으로 사고를 냈을 가능성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