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초 사고 다발 해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지난 5년간 선박 좌초 사고가 800척 넘게 발생해 208명이 다치고 2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좌초 선박의 34.6%는 가을철인 9월에서 11월 사이에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좌초 사고 발생 선박의 72.9%는 어선이었고, 좌초 사고 부상자는 주로 낚시 어선과 연안여객선, 수상레저기구에서 발생했습니다.
좌초 사고 원인은 선박의 위치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거나 경계를 소홀히 하는 등 인적 과실이 전체의 82%를 차지했습니다.
(사진=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연합뉴스)